더불어민주당, 속초·고성·양양 경선 확정
속초, 컷오프 일부 내홍 가능성
속초양양인터넷뉴스 기자 / press@syinews.co.kr 입력 : 2018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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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영동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을 진행한다.민주당 도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는 4일 속초와 고성,양양 3곳을 단체장 2인 경선 지역으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에서 민주당내 단체장 경선이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은 지난 3일 영동권역 후보면접 심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심사 결과 4명의 후보가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던 속초시장 당내 경선은 김철수 전 속초부시장과 최상용 전 국회의장 정책비서관의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3명이 경쟁하던 고성군수의 경우 이경일 전 동부산림청장과 함명준 군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함명준 의원과 함형완 전 군의원은 이날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함명준 의원으로 단일화하는데 합의하고 함형환 전 의원이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양양군수에는 정상철 전 양양군수와 이종율 전 속초·양양축협조합장이 2명 그대로 경선을 치른다. 속초의 경우 이날 컷오프된 후보 일부가 공천 결과에 반발,내홍 가능성도 감지된다.
또한 이날 도의원 후보로는 속초시 제2선거구의 김준섭 전 도교육청정무특보, 고성의 박효동 전 도의원이 각각 단수로 확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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