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2-08 오전 10:49: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칼럼

[0601]오늘의 詩 <바람>


속초양양인터넷뉴스 기자 / press@syinews.co.kr입력 : 2018년 06월 02일
ⓒ 속초양양인터넷뉴스

바 람


서투른 꿈을 가슴에 안고
하염없는 지평선을 향해
무엇인가 홀리듯 이끌리듯
바람을 가르며 달려 나갔다.


시기하며 질투하던 바람도
어느 순간
우리와 동반자가 되어
해와 달을 숨겨주며
힘든 여정에
뭉친 근육을 풀어 주었다.


지평선 끝에 붙어있는
낙동강 하구에 도착할 때
눈에 보이지 않던
바람을 볼 수 있었고
그 속에는 행복도 함께 숨어 있었다.


<하남-부산 간 자전거 라이딩 종주를 마치고>
`13, 08, 01. 해운대에서 박 성수


속초양양인터넷뉴스 기자 / press@syinews.co.kr입력 : 2018년 06월 02일
- Copyrights ⓒ속초양양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인물
양양군 서면에서 의용소방대장 부부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 
[새얼굴]김덕용 속초시번영회장..  
양양군 산채연구회 노명호 회장, 2023년 제4회 강원 임업..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 취임..  
오피니언
.... 
지난 4월 어느 날 울릉도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울릉의료원에서 .. 
2020의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려는 시기, 겨울을 재촉하.. 
제호 : 속초양양인터넷뉴스 / 주소: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안골로 214-15(방축리 124-1) / 발행인 : 박성수
편집인 : 박성수 / mail: press@syinews.co.kr / Tel: 033-672-1240 / Fax : 033-672-1240
정기간행물 : 경기다01029(2007년 09월 17일) / 인터넷신문사업등록증 : 강원, 자00036(2018년 2월 1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수 / 기사배열책임자 : 박상언
Copyright ⓒ 속초양양인터넷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74
오늘 방문자 수 : 149
총 방문자 수 : 5,98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