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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케이블카 추진위, 케이블카 설치염원 주민 호소문 전달

-원주환경청 방문, 환경피해 최소화 등 강조-
속초양양인터넷뉴스 기자 / press@syinews.co.kr입력 : 2019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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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회에서는 20일 원주환경청을 방문,박연재 청장을 면담하고  주민 서명부와 호소문을 전달했다.


추진위원회는 “양양군은 지난 1995년부터 설악산 케이블카 계획을 추진,정부에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지난 2015년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삭도 시범사업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아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2016년 문화재청의 문화재현상변경 부결에 따라 다시 절망에 빠졌고 이후 국민권익위원회의 행정심판에서 인용재결로 문화재현상변경허가를 받아냈다”고 주장했다.

정준화 위원장은 “그동안 갈등으로 대립하던 반대단체와도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친환경케이블카를 만들기 위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인 만큼 환경부도 정부에서 승인한 사업을 법에서 정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속초양양인터넷뉴스 기자 / press@syinews.co.kr입력 : 2019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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