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치뤄진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결과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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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장 선거개표결과(출처:네이버뉴스) |
ⓒ 속초양양인터넷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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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장 선거의 경우, 사전투표에서 김철수(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앞섰으나 이어진 본 투표 개표에서 자유한국당 이병선 후보가 한때 역전하는 등 접전 양상으로 흘렀다. 김 당선인은 당락을 좌우할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조양동과 사전 관외투표 결과에서 선전하면서 재역전극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과 이 후보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김 당선인이 이병선 후보를 상대로 665표 차이로 당선되었다.
김철수 당선인은 “속초시청은 시민의 행복과 편의 제공을 위한 행정 서비스 공장”이라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경청의 생활 정치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작지만 강한 도시 속초를 꼭 만들겠다”고 주장하며, 특히 이번 선거에서 무엇보다 핫 이슈가 됐던 식수난 해소와 난개발 해소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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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군수 선거개표결과(출처:네이버뉴스) |
ⓒ 속초양양인터넷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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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수 선거의 경우, 김진하(자유한국당) 당선인과 이종율(더불어민주당)후보가 1,2위를 다투다가 밤 9시가 넘으면서 점차 표차가 벌어져 당선이 유력해졌다. 김 당선인은 이 후보와 1,916 표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추스르고 그동안 추진한 오색케이블카와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양양 신항만 정부계획 반영 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원도 도지사 선거의 경우, 최문순 도지사 당선인이 약 30% 표차이로 정창수 후보를 앞서 3선에 성공했으며, 강원교육감 선거에서 민병희 교육감 당선인이 8.2% 표차이로 신경허 후보를 앞서 강원교육감에 당선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