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군수 김진하)는 9월을 ‘어르신 소득·돌봄 지원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어르신 소득·돌봄 지원은 기초연금과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이 있다.
기초연금은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 기준액(소득하위70%)이하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후 생활을 위해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하는 연금이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 독거·조손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 센서, 활동 감지기 및 응급호출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19에 신고해 365일 24시간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책임지는 응급안전 시스템이다.
양양군은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를 통해 기초연금신청을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며 관내 독거노인 지원대상을 집중 발굴하여 노인맞춤 돌봄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 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 회의 등을 적극 활용해 기초연금 또는 맞춤형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 경우 군청 복지과 또는 읍·면사무소 복지부서에 연락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규 대상자 발굴을 위한 다채로운 홍보로 코로나19로 인한 노인 소득 감소와 돌봄 공백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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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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