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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어민 두 번 울린 문어 절취범 검거

- CCTV 토대로 용의자 추적 끝에 검거 -
속초양양인터넷뉴스 기자 / press@syinews.co.kr입력 : 2020년 05월 19일
ⓒ 속초양양인터넷뉴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야간 정박어선에 침입해 수산물(문어)를 절취한 최모씨(남, 40대, 부산)를 야간선박침입절도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모씨는 올해 3월말부터 5월 초순경까지 사람이 없는 야간을 틈타 고성군 일대 정박어선에 잠입해 어창에 보관중인 문어 소량(1~2마리)만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총 5회에 걸쳐 범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속초해경은 3월말부터 어창에서 문어 1~2마리가 없어진다는 선장들의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 탐문 등 사건 조사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주변 CCTV에 확인된 차량과 용의자를 압축하고 용의자의 SNS 등을 토대로 동일인으로 지목된 최모씨에게 범죄행위 일체를 자백 받았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최씨가 절취한 문어는 총 33kg로 문어 총 7마리이며, 고성군 어선 3척이 피해를 본 것으로 전했다.

속초해경은 최씨가 절취한 문어가 소량이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어민들을 더 어렵게 만드는 범죄행위로 보고 엄중히 조사 중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정박 중 야간에 선원 등 관리자가 없는 만큼 선박 내 현금 등 귀중품 보관을 피하고, 어획물 등을 보관하는 장소에는 외부 잠금장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속초양양인터넷뉴스 기자 / press@syinews.co.kr입력 : 2020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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