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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에서 익수자 구조중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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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29일 15:47분경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소돌 해변에서 익수자 2명을 구조하였다.
속초해경에서는 15:36분경 소돌 해변에 사람이 빠진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15:42분경 현장 도착, 너울성 파도로 인하여 바다 외측으로 떠밀려가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익수자 2명*을 확인하고 15:47분경 전원 구조조치 하였다.
*익수자 2명
1. 남성, 94년생, 서울거주, 이하 미상(구명조끼 미착용, 튜브 없음) 2. 남성, 30대, 서울거주, 이하미상(구명조끼 착용, 튜브 없음)
상기 익수자 2명은 일행 4명과 함께(총6명) 소돌해변에서 물놀이 중 너울성 파도에 밀려 바다 외측으로 떠밀려가는 것을 본 인근 상인이 신고 하여 구조된 것으로, 일행 4명은 튜브를 이용하여 물놀이 중으로 자력 출수 하였으며, 나머지 2명이 자력 출수하지 못하여 구조되었다.
구조된 2명은 1명은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1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하였으나, 출동한 119 구조대원의 응급조치 후 이상 없음을 확인 후 귀가하였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해변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이며, 너울성 및 이안류 파도로 인하여 바다 외측으로 떠밀려 갈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하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