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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당선인 인터뷰]양양군수 김진하(자유한국당)


박상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5일

Q1. 이번 선거 당선 요인은 무엇이며, 당선소감은?

답변) 민선 6기 성과에 대한 긍정적 평가이며 ‘사람과 인물’ 중심으로 평가한 양양군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 군민들의 현명하고 준엄한 선택을 엄숙히 받아들이면서, 민선 7기 양양군정에 거는 기대와 주문에 ‘성과’로써 응답해야 할 책임을 느낀다.
초심을 잊지 않고 ‘본격적인 양양시대’를 열어, 살기 좋은 양양, 살러 오고 싶은 도시 양양을 만들어가겠다.

Q2.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본인이 추질 할 분야는?

답변) 민선7기 양양군의 비전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플랫폼, 양양!’이다.
양양국제공항,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우리 군이 계획하고 있는 복합 신항만 및 배후단지 개발과 동해 북부선 강릉~제진 구간 철도 건설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세계로 뻗어나가는 길 위에 핵심 플랫폼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5대 역점 시책은 ▲관광, 물류산업 발전으로 경제․인구 성장, ▲도시재생․확장으로 풍족한 자족도시 건설, ▲해양레포츠 일등도시 구현, ▲江,山,海가 조화로운 쾌적한 생태환경도시, ▲참여와 복지가 실현되는 행복한 민주도시이다.
이를 완수하기 위해 문화수준 높이기(Higher), 활짝 열고 받아들이기(Open), 신산업 키우기(Promote), 늘리고 연결하기 (Extend) 등 4대 HOPE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Q3. 위 추진분야에 대한 구체적 해결 방안은?

답변)
육로, 하늘길을 고루 갖춘 교통의 요충지로서 양양 신항만 및 배후도시를 건설해 바닷길을 개척하고 통일, 북방시대를 맞아 철길을 개척해 관광, 물류 산업 발전과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도시 활력화를 위해 도시 재생사업과 신 시가지를 조성하고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낙후된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완성하겠다.
남대천 지방하천정비사업과 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양양웰컴센터, 전선지중화 사업을 마무리 지어 시내권을 쾌적하게 만들겠다.
노후된 종합버스터미널을 송암 지구로 이전하고, 청곡․송암․연창 지구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도시공간을 확장하고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두겠다. 양양읍 서문지구와 손양면 수산마을 지구에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추진해 낙후된 지역을 재 활성화 시키겠다.
이와 함께 서핑, 요트, 스킨스쿠버 등 사계절 해양 레포츠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친환경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등을 완수해 자연 환경이 보존되고, 사람이 모이고 일거리가 풍부한, 환경 ․ 관광 ․ 경제가 살아있는 동해안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Q4. 지역주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농작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면서 자란다’는 말이 있다. 지난 4년간 새벽부터 밤까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사업현장을 확인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앞으로도 현장에 발을 딛고 서서, 크고 작은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사심 없이, 오직 주민들과 군정 발전에 매진하는 군수가 되겠다.
군민과 약속한 본격적인 양양시대를 열어, 쾌적하고 활력있는 도시, 관광과 경제가 활성화되는 도시로 만들겠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박상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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